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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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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음의 신은 여러 문화권의 신화에 등장하며,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로 묘사된다. 종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으로 숭배되기도 한다. 기독교에서는 죽음의 신 대신 천사나 악마가 등장하며, 각 문화권마다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가진다. 한국의 저승사자, 힌두교의 야마, 중국의 염라대왕, 일본의 이자나미와 엔마 등이 대표적이다. 서양에서는 그림 리퍼로 의인화되어 낫을 든 해골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타로 카드에서도 죽음의 상징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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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신
일반 정보
죽음의 상징
죽음의 상징
다른 이름사신
저승사자
염라대왕
명부사자
아즈라엘
그림 리퍼
역할생명의 종결, 영혼의 인도
상징낫, 해골, 검은 망토, 모래시계
관련 개념죽음
영혼
저승
심판
환생
불멸
영생
문화 속의 죽음의 신
신화 및 종교그리스 신화: 타나토스
로마 신화: 모르스
이집트 신화: 아누비스
북유럽 신화: 헬
켈트 신화: 안쿠
힌두교: 야마
불교: 염라대왕
기독교: 천사 (가브리엘, 미카엘 등)
이슬람: 아즈라엘
대중 문화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7번째 봉인
드라마: 도깨비
만화/애니메이션: 블리치, 데스노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디아블로

2. 각 문화권의 사신

많은 문화권에는 신화 속에 죽음의 신이 등장한다. 인간에게 "죽음"은 "탄생"과 함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 특성 때문에 "'''악의 존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죽음의 신은 종교에서 중요한 신으로 여겨지며, 최고신이거나 그 다음으로 높은 신으로 숭배받는 경우도 많다.

단순히 죽음의 신을 숭배하는 것 외에도,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의 능력 중 하나로 "'''생사를 다루는 능력'''"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사교 숭배뿐 아니라 곡물 생성이나 윤회와 관련된 지역에서는 죽음과 재생의 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기독교와 같은 일신교에서는 유일신 외에는 신이 없으며, 실제로 죽음을 알리고 집행하는 것은 천사 (이른바 "죽음의 천사")이다. 따라서 기독교에는 "죽음의 신"은 없고, 대신 "악마"가 존재한다. 요한 묵시록에서는 "제4의 봉인"이 열렸을 때, "칼과 기근을 가지고 창백한 말을 탄 "죽음"이라는 자"가 온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신이 보낸 비유적 표현이다. 민화나 창작물에서는 이나 악마와는 다른 존재로서 죽음의 신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림 동화의 『죽음의 대부』 등).

각 문화권의 사신은 다음과 같다.

2. 1. 한국

한국에서 저승사자는 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창백한 얼굴, 검은 입술, 검은 도포와 을 쓴 모습으로 묘사되며, 명부와 붓을 소지한다.[1] 인간적인 면모와 함께 엄격한 집행관의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사잣밥이라는 전통 장례 풍습을 통해 저승사자에게 예를 표하기도 한다.[1]

2. 2. 인도

힌두교 경전에서 야마는 죽음의 군주이다. 야마는 검은 물소를 타고 밧줄로 된 올가미를 들고 다니며 죽은 자를 야말록이라는 죽은 자의 공간으로 돌려보낸다. 야마두트라 불리는 여러 명의 사신들은 죽은 자들을 야말록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때 각 사람들의 업보는 치타굽타라는 신에 의해 낱낱이 기록되었다가, 후에 야마가 그 영혼을 내세에 어떤 곳에서 살게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야마는 또한 마하바라타에서 뛰어난 철학자이며 최상층 브라만에게 매우 헌신적이라고 한다.

2. 3. 중국

인도의 야마 신화가 중국으로 넘어가 염라대왕이 사후세계(지옥)의 지배자이자 죽음의 신으로 등장한다.

2. 4. 일본

고사기에 따르면, 불의 신 카구츠키를 낳은 이자나미는 출산 중 입은 화상으로 사망하여 요미라는 황천으로 가게 되었다.[6] 남편 이자나기는 이자나미를 되살리려 황천으로 갔으나 실패했다. 이자나미가 이전처럼 아름답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는 언쟁을 벌였고, 이자나미는 매일 천 명의 목숨을 빼앗겠다고 약속하여 죽음의 여신이 되었다.

또 다른 죽음의 신은 염라대왕으로 알려진 '엔마'인데, 이는 힌두교의 야마가 중국과 일본으로 건너와 각각 염라(얀루오)와 엔마로 자리 잡은 것이다.[7] 엔마는 지하세계를 다스린다는 점에서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와 유사하며, 죽은 자를 천국과 지옥 중 어느 쪽으로 보낼지를 결정한다. 일본에서는 부모가 아이들을 훈계할 때, 생전에 거짓말을 하면 사후 엔마에게 혀가 잘릴 것이라고 말한다.

시니가미라는 죽음의 신도 있는데, 이는 서양의 사신과 흡사하다. 하지만 단일 신이 아닌 복수 명칭이며, 현대 미술 및 소설에서만 등장하고 고전 설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8][9] "사신"이라는 단어 자체는 에도 시대 이후 지카마쓰 몬자에몬의 인형 조루리나 고전 서적에서 볼 수 있다.[10][11]

2. 5. 그리스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신을 불가항력의 존재로 여겼으며, 순수한 악의 존재로 여기지는 않았다. 사신은 주로 날개와 수염을 가진 남성으로 묘사되었으나,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이는 타나토스란 명칭으로 불렸고, 삶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작용하여, 죽음은 곧 남성, 삶은 여성으로 대표되었다. 사신으로서의 타나토스는 잠의 신 힙노스의 쌍둥이 형제로, 주로 그와 함께 등장하며 선하고 온화한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타나토스는 죽은 자를 하데스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며, 스틱스 강의 카론에게 죽은 자를 넘김으로써 그 역할을 끝마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카론은 현대에는 서양권에서 주로 표현되는 검은 망토에 낫을 든 해골의 이미지로 묘사되기도 하며, 죽은 자를 스틱스 강 너머로 데려다 주기 전 뱃삯을 받지 못하면 그를 하데스의 왕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거부하게 되며, 이렇게 남겨진 죽은 자는 100년 간을 스틱스 강가에서 떠돌아야 한다고 하여 그리스에서는 죽은 사람의 입 안에 동전을 넣는 관습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 타나토스에게는 케레스라는 여동생들이 있는데, 이들은 사람들의 전쟁, 질병, 암살 등으로 인한 요절과 관련이 있으며 죽은 자의 영혼이 하데스의 왕국으로 간 후 그 육신으로부터 흡혈을 하여 배를 채운다고 하여 타나토스와 달리 악한 존재로 묘사된다. 이들은 송곳니와 발톱, 핏빛 의복을 입고 있다.

날개 달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묘사된 타나토스. 아르테미스 신전 벽화.

2. 6. 기타 유럽

웨일스인들에게 사신은 안쿠(Angeu, 영국식으로는 Ankou)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존재는 검은 후드와 대낫을 든 남성, 혹은 해골로 묘사되며, 수레를 타고 돌아다니며 죽은 자의 영혼을 모은다고 한다.

폴란드에서의 사신은 흔히 알려진 사신의 모습과 대체로 일치하나, 검은 망토가 아닌 흰 망토를 입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리투아니아인들은 사신을 글리튼(Giltinė)이라 부른다. 글리튼은 길고 푸른 코와 치명적인 독성을 띠는 혀를 가진 못생긴 노파로 묘사된다. 전설에 따르면 글리튼은 원래 젊고 아름다우며, 수다스러운 처녀였으나 7년 간 관 속에 갇히게 된 후 이러한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이 죽음의 여신은 삶과 운명의 여신인 라이마와 자매이며, 이 둘의 관계는 시작과 끝의 관계를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리투아니아인들은 흔히 알려진 낫과 망토를 걸친 사신의 이미지를 이후 대신 받아들이게 되었다.

2. 7. 시크교

시크교에서 사신은 와헤구루라는 신의 종인 수많은 천사들 중 하나로 묘사된다.[1] 시크교의 창시자 구루 나나크의 찬송가 일부에서는 "신새벽의 날, 죽음의 천사가 그대의 영혼을 데려갈 것이며 아무도 그대가 어디로 간 것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언급된다.[1] 구루 나나크에 따르면, 그때 죽은 자가 갖고 있던 모든 훌륭한 것들은 천상의 왕국에서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1] 또한 시크교의 경전 아디그란트에 언급된 예언에 따르면, 미래에 인류는 죄악에 빠져들 것이며, 신의 말씀은 지구상에서 쓸모없는 것으로 전락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신은 사신으로 하여금 지구상에서 인류를 불러모은 뒤 죄인들을 모두 주살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1] 이후 죄가 없어 살아남은 자는 신의 이름을 가슴 깊이 새겨둘 것이라고 주장하였다.[1]

3. 서양의 그림 리퍼

중세 이후 서양에서는 죽음이 해골의 모습으로 의인화되기 시작했다.[1] 19세기 후반부터 그림 리퍼(Grim Reaper)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3][4][5]

그림 리퍼는 일반적으로 큰 낫이나 풀 베는 낫을 들고, 검정색 낡은 로브를 걸친 인간의 백골 모습으로 묘사된다. 때로는 미라처럼 보이거나, 완전히 백골화백마를 타기도 한다. 다리가 없이 부유하거나,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러한 흉악한 사신의 모습은 죽음을 의인화한 알레고리이다. 신화, 종교, 작품에 따라 그 모습은 크게 달라지며, 때로는 백골과 다른 기괴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사신의 낫은 한 번 휘두르면 반드시 누군가의 영혼을 거두며, 낫에서 벗어나려면 다른 사람의 영혼을 바쳐야 한다고 여겨진다. 유령 사진에서 낫을 든 사신이 찍히면 생명과 관련된 위험의 전조이며, 낫이 없더라도 어떤 위기가 일어난다는 미신도 있다.

사신은 나쁜 존재로 취급되지만, '최고신을 섬기는 농부'라는 이명도 있다. 이 경우, 죽음을 맞이할 사람을 명부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 이는 그 인물의 영혼이 현세에 맴돌며 악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4. 타로 카드의 죽음

타로 카드 점에서 "메이저 아르카나"의 13번째 카드인 "Death"는 죽음 또는 죽음의 신을 상징한다. 죽음의 신은 "정지"나 "손실" 등 불길한 사건을 예고하지만, 카드의 조합이나 에서 카드를 뽑았을 때 그림의 방향에 따라 "죽음으로부터의 재생"이나 "다시 시작"의 의미로 변화한다.

5. 현대 대중문화 속 사신

여러 대중문화에서 죽음의 신, 혹은 사신이라는 모티브를 사용해 등장인물, 주인공, 혹은 악역을 만들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신화 속의 이자나미나 명계의 왕으로 여겨지는 염마가 사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6][7] 전후에 서양의 사신 관념이 일본에 들어오면서 사신은 인격을 가진 존재로 이야기되게 되었고, 텔레비전 드라마, 만화, 게임 등 다양한 픽션 작품에 등장하게 되었다.[12]

6. 위키백과에서의 사신

유명인의 사망 소식이 보도되면 즉시 위키백과에 있는 해당 인물의 문서를 갱신하는 이용자를 "사신"이라고 부른다.[13]

참조

[1] 서적 Encyclopedia of the End: Mysterious Death in Fact, Fancy, Folklore, and More Houghton Mifflin 2008
[2] 서적 The Gender of Death: A Cultural History in Art and Literatur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9
[3] 문서 ''The Circle of Human Life'' Myles Macphail 1841
[4] 웹사이트 grim reaper https://www.merriam-[...] 2020-09-01
[5] 서적 The Circle of Human Life Myles Macphail 1847
[6] 서적 よくわかる「世界の死神」事典 廣済堂 2009-11-30
[7] 서적 女と男の時空 藤原書店 1995-09
[8] 서적 1997
[9] 서적 生死の仏教学 法藏館 2007-04-01
[10] 서적 近松門左衛門集 小学館 1998-04-01
[11] 서적 桃山人夜話 絵本百物語 角川書店 2006-07-31
[12] 서적 百鬼夜行解体新書 コーエー 2000-11
[13] 뉴스 「ウィキペディア」にも男女格差 ネット事典、男性記事が8割占める https://www.nishinip[...] 西日本新聞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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